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마당 열어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은 5일 가평읍 복장리 양수발전소 운동장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소방공무원,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관내 13개 대대 460여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 및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을 비롯 속도방수, 400m달리기 등 초기화재 진압을 대응하는 종목에 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대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 운동경기와 함께 춤과 노래, 장기자랑 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김광석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서온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잔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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