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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경기권 6개시·군 북한강 호수문화·관광권 협의회 가져

승인 2012-10-07 14:55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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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 등 북한강 유역 6개 지자체들이 광역관광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문화관광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가평군과 강원도 양구·인제·화천·홍천군, 춘천시 등은 지난 5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호수문화관광권 광역관광협의회 정례회의를 갖고 서울과 부산지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제 관광전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중국,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익힐거리에 대한 국내 및 국제 홍보물도 공동 제작해 관광수용성 확대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리적·문화적 환경여건이 동일한 이들 지자체는 지방주도의 관광 상품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7년 광역관광협의체인 호수문화관광협의회를 발족시켜 매년 3차례에 걸쳐 시·군의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국제관광전에 공동 참가하고 서울권에 대한 공동 홍보와 홍보물 제작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생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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