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은 최근 가평읍 복장리 양수발전소 운동장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 이병재 군의장 및 도·군의원,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소방공무원,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는 관내 13개 대대 460여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기술 및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속도방수, 400m달리기 등 초기화재 진압을 대응하는 필수종목에 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대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 운동경기와 춤과 노래, 장기자랑 등을 릴레이식으로 진행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김광석 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 서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잔치가 되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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