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 천안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 가져

가평소방서는 10일 설악면 천안2리 마을회관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백병선 면장 및 김종칠 리장, 이경수 설악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화재 없는 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원거리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여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초기진화 체계를 갖춰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평소방서에서는 지난 2010년 북면화악2리를 시작으로 설악면 미사리와 상반기에는 설악면 방일리 등 총 4개 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 선포하여 주민들의 기초 건강체크등을 지원하는 한편, 주거시설에 대한 전기, 가스 등 주택안전점검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에 따라 심폐소생술 보급운동도 병행하고 있어 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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