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25일 가평읍 보납산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이병선 현장지휘과장, 119구조 구급대원, 119자율민간 산악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등산객 부주의로 인한 추락, 조난, 실족 등 산악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별 표준작전절차에 의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이송할 수 있도록 로프 및 산악용 들것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과 부상자 응급처치 및 환자운반법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가평군 관내 주요 산별 산악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연인산11건을 비롯 명지산 11건, 칼봉산10건 총 기타 43건에 20여명이 실족, 추락했으며 49명이 조난되는 등 총 94명의 산악사고가 발생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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