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행현리와 임초리 도로변 통합안내간판 설치한다

 가평군이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면 임초리와 행현리 관광지 도로변에 개별 간판을 통합하는 안내간판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2천 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면 임초리에서 행현리까지 농어촌도로 4.2km구간에 높이 4m, 넓이 90cm, 두께 20cm의 표지판 20개를 설치해 지역여건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디자인 간판으로 조성한다.

아침고요수목원과 펜션, 축령산 등 자연친화적인 관광자원이 산재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도로변에 크고 작은 규격화 되지 않은 간판들로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어 지역브랜드에 걸맞는 친환경 디자인 간판을 조성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통합안내 간판을 설치하게 됐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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