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진용 군수)는 7일 군정회의실에서 이병재 군의장을 비롯 김형석 교육장, 진정무 경찰서장, 김광석 가평소방서장, 군부대장, 방위협의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현실과 안보관련 동영상 시청과 함께 올해 추진해온 통합방위 추진실적 및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올해 청소년 병영체험을 비롯 여성예비군 안보견학 및 활동지원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유사시 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각급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통합방위역량을 함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는 향방작전과 향토예비군 운영에 대한 지원강화와 함께 민관군 방위역량 상승을 위한 안보시책사업 추진으로 완벽한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 군수는 “우리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는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높아가고 있다”며 “국가 실정을 감안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며 총력안보태세를 유지하는데 지혜를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고창수기자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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