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올해 녹색성장을 선도 하는 산림강국 실현을 위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 산지관리, 산림자원․휴양 등 8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각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나타낸 가평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패를 받았다.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산림에게 주어진 기회를 활용하여 자연과 건강, 넉넉함을 안겨주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생태문화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삶터, 일터, 쉼터로 가꿔 경제, 환경, 문화적인 혜택 부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 녹색코디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았다.
특히 군은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906헥타에 대한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해 산림의 재생성을 확대하고 산림이용 최적화를 통해 산림바이오산물수집, 피해우려목 제거, 산림자원조사 등에 농․산촌주민과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연 1만여 명을 고용, 6억8천백여 만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청소년과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교육과 체험의 기회와 폭 넓은 산림휴양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28억5천만 원 들여 생태마을조성, 자연휴양림 보완, 등산로 정비로 휴양수요를 충족하고 농산촌의 소득기반 향상시키는 한편, 산림에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녹색생활공간 확대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생활환경 숲, 쌈지공원,가로수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인 가평군은 산림자원의 안정적인 보호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산림휴양욕구를 충족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아래 자연, 건강, 경제를 아우르는 녹색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것은 이산화탄소 흡수 저장원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보존능력을 높여 산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산림행정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산림부군과 을 이뤄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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