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자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옥스퍼드대학교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옛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경부 정책조정심의관·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정통 경제관료로 자리매김 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기획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사무차장을 역임한 뒤 2011년 9월 부터 한국조세연구원장 활동했다.

합리적인 성품에다 일 처리가 꼼꼼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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