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덕 "SES 유진때문에 SM 가고싶었다" 지금은?

김재덕이 과거 그룹 젝스키스로 활동 시절 유진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19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g.o.d 데니안, NRG 천명훈, 젝스키스 김재덕, 장수원, H.O.T 이재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덕은 "젝키 활동 당시 다른 기획사가 부러운 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SM이 부러웠다"며 "핑클은 같은 기획사니까 신비주의가 약했고 내가 유진을 좋아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은 지난 2010년 11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핑클 1명, SES 1명을 짝사랑했다"며 "사귀지도 않으면서 같은 소속사인 핑클과 다른 소속사인 SES를 두고 혼자 엄청나게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덕 유진 짝사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덕 유진 짝사랑 유진 지금은 결혼했는데 어쩌나", "김재덕 유진 짝사랑 다른 소속사까지 부러워했다니", "김재덕 유진 짝사랑 그 때도 아이돌끼리 많이 만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덕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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