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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생활고 고백 "100평 규모의 집에 살지만 나는 죄인" 왜?

승인 2013-03-14 14:5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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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김보성 생활고 고백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는 김보성이 출연해 4년 만에 출연한 영화 '영웅: 셀러멘더의 비밀'에 대해 소개했다.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데 대해 김보성은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영화 투자자 앞에서 격하게 화를 낸 적이 있다. 그 이후 영화투자자들이 나를 찾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100평 규모의 집에 살면서 겪는 생활고도 털어놨다.

이날 김보성은 "아내에게 내가 죄인"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전기세를 낼 돈이 없어 넓은 집에서 전기도 켜지 못한 채 컴컴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넓은 집이 어두우니 더 무섭다"며 "한 달간 지낼 장을 본 후 카드로 결제하고 몇 달간 돈을 모아 다시 생활하는 식으로 살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보성은 절박한 마음을 표현하듯 김보성은 관객들에게 "애국심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김보성 생활고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생활고 고백 100평 집에 살면서 생활고", "김보성 생활고 고백 부인이 맘고생 많겠다", "김보성 생활고 고백 안타깝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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