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세제개편 조언해 대통령표창 받은 세법 전문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세법 전문가다.

한 내정자는 정부의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세제 개편 작업에 조언을 해줬고 연금·퇴직 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 제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세를 비롯 전문 법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내공의 소유자로 불린다. 점잖고 온화한 성품에 업무 스타일도 차분하다는 평을 듣는다.

한 내정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나서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율촌에 근무했고,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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