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총격사건, 야외 생방송 도중 총성 두 발… '혼비백산'

칸영화제 총격사건, 야외 생방송 도중 총성 두 발… '혼비백산'

칸영화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해외 언론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에 위치한 마르티네즈 호텔 근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한 명이 총을 두 발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런 총 소리에 마르티네즈 호텔 근처 해변에서 프랑스 TV방송 르 그랑 저널(Le Grand Journal)과 공식 인터뷰 중이던 오스트리아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 알제리 출신 다니엘 오떼유와 방청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다.

다행히도 칸영화제 총격사건 당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발생 뒤 수분 만에 경찰이 출동해 공포탄을 쏜 남성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칸영화제 총격사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칸영화제 총격사건 인명 피해 없었다니 천만 다행이네", "칸영화제 총격사건 저 남자는 왜 그랬대?", "칸영화제 총격사건 큰 행사인만큼 보안에 신경써야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칸영화제 총격사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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