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장옥정 첫 등장, 김태희 연모… '유아인과 연적' 기대감↑

재희 장옥정 첫 등장, 김태희 연모… '유아인과 연적' 기대감↑

배우 재희가 '장옥정' 13회에 첫 등장한다.

 

재희는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어린 시절부터 옥정(김태희 분)을 연모해 온 '현치수'. 조선 최고의 거부가 되어 옥정을 놓고 이순(유아인 분)과 연적이 되는 관계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당초 6회 등장 예정이었던 재희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김태희의 궁중 생활과 정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후 재희를 더욱 극적으로 등장시킬 것이다"라며 더욱 강력해진 재희의 등장을 예고했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치수와 민유중(이효정 분)의 독대 장면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등장부터 조정의 실세 민유중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민유중은 자신의 딸인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중전에 앉히기 위해 옥정을 죽이려고 까지 했다. 옥정의 막강 조력자로 목숨까지 거는 치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왕의 여자가 돼버린 옥정을 되찾기 위해 이순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재희 장옥정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희 장옥정 첫 등장 완전 기대돼", "재희 장옥정 첫 등장 사진만 봐도 두근대네", "재희 장옥정 첫 등장 유아인과 연적?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재희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3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재희 장옥정 첫 등장,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