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불길 진압하던 소방관 추락해 부상

모란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이 고층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2일 오후 7시40분께 불길을 진압하던 성남소방서 수진센터 소속 N 소방장(50)이 추락했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다.

N소방장은 8층 높이에서 인명구조작업을 펼치던 중 고가 사다리차를  와이어가 풀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N 소방장은 추락 직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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