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졸업사진 "이 정도 생겼으면 용 된 거 맞잖아?" 반전 '대박'
개그맨 허경환이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 9회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이 '진짜 친구 찾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학창시절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허경환은 고등학교 앨범이 사라졌다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앨범을 멤버들 앞에 꺼내 놓아 성형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어린 시절 허경환은 볼살이 통통하고 안경을 쓴 꼬마의 귀여운 모습으로 지금과 조금 다른 평범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입을 모아 "용 됐다"를 외치며 "이게 정말 네가 맞느냐"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당황하며 "당시에 공부만 했었다"고 해명했고, 멤버들은 "성형을 한 게 아니냐"고 응수했다.
또 박성호는 즉석에서 허경환의 고등학교 앨범을 구한다는 광고를 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허경환 졸업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경환 졸업사진 진짜 성형의혹 일으킬 만 한데?", "허경환 졸업사진 반전 대박이군", "허경환 졸업사진 옛날 사진보면 안 촌스러운 사람이 어딨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김준호와 김준현은 지금과는 달리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하는 '훈남' 과거 사진을 공개해 반전을 선사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허경환 졸업사진, KBS 2TV '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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