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28일 시화공단 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서 정전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구미, 시흥에서 불산 누출사고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곳곳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또한 올여름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구급 활동 숙달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시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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