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탈퇴 "솔로 전향 의사 존중"…티아라엔포 다니 합류

티아라 멤버 아름이 그룹에서 탈퇴했다.

지난 1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아름이 평소 힙합음악을 지향해 왔고, 솔로로 전향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티아라 멤버들과 소속사 측은 아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한다"고 향후 티아라 활동 계획을 전했다.

앞서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은 지난해 8월 왕따 논란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티아라 공식 자필 사과문을 통해 "왕따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 좋았던 시간마저 나쁘게 비춰졌다"며 해명한 바 있다.

티아라 아름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또 다른 이유인 건 아니겠지?", "티아라 아름 탈퇴 아쉽네",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 6명의 멤버들은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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