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마트 민폐 손님, 급한 일 있으면 당신들이 비켜가세요

승인 2013-07-17 10: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한 고양이가 '마트 민폐 손님'으로 등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트 민폐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각종 상품이 진열된 마트 진열대 사이 통로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이 고양이가 여러 사람이 지나가도 미동조차 없어 오히려 사람들이 고양이 옆으로 지나다녀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민폐를 끼친다며 '마트 민폐 손님'이라는 재치있는 별명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트 민폐 손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디서 온 고양이지?', "마트 민폐 손님이긴 해도 귀여우니 봐줘야겠다",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서웠겠네", "제 집인 마냥 행동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