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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연장 확정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풀어야 할 이야기 많다"

승인 2013-07-17 11:3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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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2회 연장 방송된다.

17일 SBS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2회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너목들'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로맨스와 스릴러의 완벽한 장르적 혼합,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대본으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로서 당초 16부작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던 '너목들'은 18부작으로 연장되며, 다음달 1일 종영하게 됐다.

SBS 관계자는 "혜성과 수하, 관우의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 아직 풀어야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 2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너목들 연장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목들 연장 확정, 대박!", "2회로는 부족해요 끝내지 말아주세요", "너목들 끝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연장해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들 연장 확정으로 후속작인 소지섭, 공효진 주연 로코믹 호러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8월 7일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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