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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해명 "박기웅의 응원글…깜짝 놀랐다" 왜?

승인 2013-07-18 21:5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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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배우 박기웅의 응원글에 대해 해명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에는 가수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에일리는 박기웅이 트위터에서 자신에게 응원의 글을 남긴 것에 대해 "박기웅과는 전혀 만난 적이 없다. 응원한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고보니 박기웅과 매니저가 친한데 내 팬이라더라. 응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박기웅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박기웅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우리 예진(에일리 본명)이 8군데 음원차트에서 1위. 에일리의 '유앤아이(U&I)'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많이 많이 듣고 사랑해주세요. 에일리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에일리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해명처럼 둘디 전혀 만난 적이 없다니 놀랍다", "그런데 우리 예진이라니", "두 사람 친한 줄 알았어요", "두 사람 이 기회에 친해지면 어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에일리는 미국 팝 가수 비욘세의 모창을 완벽하게 재현해 패널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방송은 20일 오전 9시 5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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