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허점 지적… 현실감 없다?

강용석이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허점을 지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작가가 방송에 대해서도 모르고, 권력의 이해관계도 모르고 심지어 폭탄에 대해서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며 "현실감이 없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에 영화평론가 허지웅도 "인이어 이어폰 폭탄이라는 게 대체 가능하겠느냐"며 "물리적인 디테일들이 말이 안 되는 게 많다"며 일부 공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어 허지웅은 "그래도 영화 연출은 어마어마하게 잘했다. 90분 넘는 영화가 체감으로는 40분이다"라며 호평도 함께 곁들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부 공감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썰전'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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