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이 공개됐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금 학교가?'라는 문장이 적혀 있고, 아래에는 서울 사람과 경상도 사람이 해석하는 뜻이 설명돼 있다.
게시물을 보면 '지금 학교가?' 라는 문장을 서울 사람은 "지금 학교에 가고 있니?"로 이해하고, 경상도 사람들은 "지금 학교에 있니?"라고 해석한다. 억양에 따라 전혀 다른 뜻이 되는 것.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어떻게 저렇게 해석이 되지?", "사투리 공부를 따로 해야할 것 같다",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 2탄도 재밌네", "억양이 음성지원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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