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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최자 설리 열애설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 재치만점

승인 2013-09-26 17:1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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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열애설에 리쌍 길이 분노의 트윗을 남겨 화제다.

26일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컨트롤비트 다운받고 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컨트롤비트는 래퍼들이 다른 래퍼를 디스하는 대표적인 곡이다. 이같은 길의 반응은 이날 오전 제기된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에 대한 것.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걷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최자와 설리가 성동구 서울숲 인근 주택가를 걸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 진짜 재치있네", "길 뿐만 아니라 나도 컨트롤비트 다운받을 판이다", "두 사람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무슨", "최자가 승리자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길 컨트롤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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