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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종영, 시청률 3.3%로 씁쓸한 퇴장…후속 '심장이 뛴다'

승인 2013-10-02 11:4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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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이 결국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박명수, 천정명, 김윤성이 게스트로 등장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화신'은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

특히 지난달 24일 4.2%에서 0.9%포인트 떨어진 자체 최저시청률이다.

'화신'의 후속으로는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심장이 뛴다'가 편성됐다.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소방관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새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화신 종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신 종영 아쉽네요", "신동엽 김구라 김희선 봉태규 초호화 MC였는데", "시청률이 저조해서 폐지라니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7.4% 로 화요 예능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MBC 'PD수첩'은 3.9% 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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