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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결혼, 오늘(3일) 첫사랑과 '화촉'…축가는 허공과 존박

승인 2013-10-03 14:3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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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오늘(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허각의 예비신부는 요가 강사로, 허각이 중학교 시절 만난 첫사랑이다. 두 사람은 2년여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허각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열린다. 주례는 허각과 예비신부가 함께 다니는 교회의 장사무엘 목사가, 사회는 허각과 절친한 MC 딩동이 맡았다. 축가는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과 존박이 부를 예정이다.

허각과 예비신부는 허각의 고향인 인천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신혼여행은 허각의 스케쥴로 인해 당분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각 결혼 축하해요", "행복한 결혼식날 날씨도 정말 좋네요", "쌍둥이형이 축가를 불러주고 뜻깊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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