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포착, 눈 부셔서 영화 볼 수 있었을까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관에서 포착됐다.

강동원 송혜교는 지난 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장준환 감독, 나우필름 제작)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의 등장은 큰 관심을 모았다. 같은 소속사인 강동원 송혜교는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강동원은 그레이 니트에 뿔테 안경, 그리고 모자를 착용해 편안한 패션으로, 송혜교는 단발머리로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시사회에는 강동원 송혜교 이외에도 신하균 박희순 송강호 이선균 김수현 이현우 김선아 정겨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부셔서 영화 볼 수가 없었겠네",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데이트 했다는 줄 알고 놀랐다", "화보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소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냉혹한 대장 아버지 석태(김윤석 분)가 15년간 감춰온 진실이 밝혀지며 모든 것이 변하게 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일 개봉.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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