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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미려, 센스만점 소감 "단언컨대 이민정보다 행복하다"

승인 2013-10-06 21:1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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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가 '단언컨대 패러디'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미려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배우 정성윤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김미려는 "단언컨대, 이민정 씨보다 행복하다"며 재치 있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성윤은 "옆에서 든든한 친구같이 지켜봐주고 지원하겠다. 건강하고 즐겁게 살겠다"고 말했고, 김미려는 "남편을 잘 섬기며 존중하고 어른들께 효도하는 부녀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약 1년여 간의 만남 끝에 이날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 김미려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김미려 소감도 센스 만점", "김미려 정성윤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시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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