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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하동균 때문에 힘들었다?… "무슨 일이지?"

승인 2013-10-16 19:0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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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자신을 힘들게 한 남자로 하동균을 지목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아이유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가장 힘들게 했던 남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하동균"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유는 "하동균으로부터 '노래 못한다' '목소리 이상하다' '그냥 의정부로 돌아가라'는 독설을 들었다"며 "그 당시에는 너무 속상했다.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녀는 "하동균은 가장 힘들 때 확 안아주며 울어도 된다고 위로해주는 가장 고마운 사람"이라며 고마움도 동시에 표현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하동균과 인연이 있었나보네", "가르칠 때는 하동균도 무섭구나", "아이유 하동균 언급, 두 사람 친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아이유 하동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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