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친구2' 김광규, 제작보고회에 깜짝 등장해…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승인 2013-10-17 17:4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기자페이지

배우 김광규가 '친구2' 제작보고회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친구2'의 제작보고회에서는 곽경택 감독과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김광규가 영화 '친구'에서 했던 명대사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를 외치며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광규는 "'친구2'에 안 나오는데 축하하러 왔다. 영화에는 안 부르고 제작발표회에만 불렀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곽경택 감독에게 "'친구2' 제작 소식을 듣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왜 연락을 안 주신 거냐"고 물었고 곽경택 감독은 "시키려면 교장 선생을 시켜야 하는데 이번에는 학교신이 없어서 못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2 김광규, 이번에 출연 안 해서 아쉽네요", "출연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구나", "김광규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는 재미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친구2 김광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