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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19금 만화책' 박명수 당첨되자… "둘째 생기겠네"

승인 2013-10-20 13:3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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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내놓은 만화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자유로 가요제'를 앞두고 출연진들이 모여 선상파티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뮤지션들은 서로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돈이 가져온 것은 가수 유희열이 보자마자 황급히 손으로 표지를 가리면서 '19금'이라고 지적할 정도의 수위 높은 만화책이었다.

이 만화책은 박명수에게 돌아갔고 이에 정형돈이 "명수형, 둘째 생기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야하기에?", "저렇게 가리니까 더 궁금해지네", "만화 제목이 뭐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정형돈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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