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신종 피라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측은 아마존 국제 탐사대가 지구 최대의 정글 아마존에서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 총 441종의 신종 동식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살인 물고기로 유명한 피라냐 중 살점을 좋아하지 않는 종이 확인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고양이처럼 가르랑거리는 원숭이, 불타는 것 같은 화려한 무늬를 가진 도마뱀 등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지난 4년간 매주 평균 2종 씩 발견된 생물이 신종임을 연구로 확인했다"면서 "이번 발견으로 아마존이 지구 생명 다양성의 가장 중요한 지역임이 다시한번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점을 좋아하지 않는 피라냐? 신기하네요",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아직 우리는 모르는 것들이 정말 많은 듯", "실제로 생긴 모습은 어떨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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