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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중훈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톱스타' 사단 총출동

승인 2013-10-24 20:2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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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감독 영화 '톱스타' 사단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영화 톱스타 팀' 특집으로 박중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태웅, 김민준, 소이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중훈 감독은 캐스팅 1순위가 엄태웅이 아니었음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엄태웅은 '톱스타' 뿐만 아니라 '건축학개론'에서도 섭외 1순위가 아니었음을 쿨하게 인정했다고.

반면 처음 시나리오를 썼을 때부터 김민준을 염두 해뒀던 박중훈 감독은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일주일을 앓아 누웠던 사연도 털어놨고, 김민준은 활동 중단 선언으로 출연을 쉽게 결정 지을 수 없었던 이유와 당시 은퇴설을 솔직하게 해명했다.

이밖에도 소이현은 박중훈 감독의 예쁨을 독차지해 남자 배우들이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방송은 24일 오후 11시 10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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