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자서전 통해 브래드 피트 굴욕 과거 폭로 "전 부인 로빈 기븐스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의 과거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의 가십 매체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타이슨은 자서전 '반박할 수 없는 진실(Undisputed Truth)'을 통해 자신의 전 부인 로빈 기븐스와 무명 시절의 브래드 피트가 동침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당시 브래드 피트가 자신을 때리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당시 무명이었던 브래드 피트는 타이슨과 헤어진 로빈 기븐스와 교제중이었고 타이슨은 로빈 기븐스와 이혼한 상태였지만 그녀의 집을 드나들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타이슨은 지난해 코난 오브라이언과의 인터뷰에서 피트에 대해 "처음엔 종마같이 당당하더니 나중엔 얌전한 계집애 같았다"고 전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마이크 타이슨 브래드 피트 로빈 기븐스 과거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