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볼록 나온 배는 어디로? '잔근육 대박'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가 볼록 나온 비만 노인과 20대 근육질 남성 못지 않은 근육을 가진 노인의 모습이 나란히 비교돼 있다.

사진 속 할아버지는 미국 켄터키 주에 살고 있는 64세 로버트 씨. 그는 50대 중반에는 지팡이 없이 걷지 못 할 정도로 비만이었다.

그는 56세에 처음 운동을 시작해 지금은 20대 못지 않은 날씬한 몸과 근육을 자랑한다고.

몸무게는 93kg에서 68kg이 됐다.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는 이제는 한 팔로 물구나무를 서고 봉 체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는 "18살 때보다 건강이 더 좋은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면 할 수 없는 일이 많다고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몸보다 더 좋으시네", "잔근육까지...대박", "비만 극복 몸짱 할아버지 건강도 되찾으셔서 정말 좋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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