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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클럽 한 번도 안 가봤다고? "안 놀아본 티가 팍팍 나네"

승인 2013-10-30 11: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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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클럽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박지윤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박지윤에게 "클럽을 많이 다니냐"고 물었고, 이에 박지윤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윤은 "좋은 클럽 있으면 소개해 달라"며 "신곡 '미스터리'가 끼 부리는 여자의 마음으로 불러야 하는데 윤종신이 '너 너무 안 놀아본 티 난다. 클럽 좀 다녀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인도 "리쌍 오빠들도 '클럽 가서 놀아야 필이 나온다'며 클럽에 가볼 것을 제안한다. 어릴 때는 못 갔는데 요즘은 좀 가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지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럽 같은 것 보다는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 또 사진 찍고 베이킹하고 수다 떠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윤 클럽 한 번도 안가봤다고? 대박이네", "요즘 방송 나올 때마다 클럽 얘기하네", "박지윤 클럽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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