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 3단계 폭발이 또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오전 6시50분께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지난 25일 이후에만 4번째다. 이처럼 태양흑점 폭발이 빈번한 이유는 올해가 태양활동 극대기의 정점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약 40분간 지속되다가 오전 7시 29분께 종료됐는데 다행히 폭발로 인한 전리층 교란 현상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태양활동 관측과 지구영향 감시를 강화하고 흑점 폭발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태양입자 유입이나 지자기 교란 상황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태양 흑점 3단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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