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민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정민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애니버셔리 웨딩홀에서 정민이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민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암 투병 중인 정민의 어머니를 위해 양가의 허락 속에 결혼식 없이 살림을 차렸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 15개월된 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민 결혼, 정말 애틋한 사연이네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축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민은 지난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정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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