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김정난, 샤이니 온유·지드래곤 좋아해서…'눈길'

배우 김정난이 온유와 지드래곤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는 김정난이 출연해 이탈리아 음식이 가미된 퓨전 한식 집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집 구경에 나섰다. 강호동은 "요리를 잘하시냐"고 물었고, 이에 김정난은 "제가 종갓집 출신이다. 제사를 일년에 열 두번 지냈다"며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이태리 요리를 공부했다는 김정난은 "오늘 만들 음식은 이태리 퓨전 밥상"이라며 "한식과 이태리 음식을 섞어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침실과 옷방 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장식장에 진열해 둔 김정난의 앨범을 보던 도중 샤이니와 지드래곤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윤종신은 "정난씨가 샤이니 매니아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정난은 "제가 샤이니와 지드래곤을 좋아한다. 그 말을 듣고 팬들이 사진을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샤이니 중에서는 온유를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으며 온유를 향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난 온유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 이전에 라디오스타에서 본 적 있다", "김정난 온유 고백, 사진까지... 정말 좋아하나보네", "귀여우신 듯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정난과 은지원의 러브 라인을 형성하고자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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