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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은지원, 김정난 요리 솜씨에 감탄… "러브라인 형성되나?"

승인 2013-11-17 17:5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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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과 가수 은지원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돼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집밥 고수' 김정난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평소와 달리 유달리 김정난의 집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은지원은 "너무 맛있다"며 김정난의 음식 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김정난은 "원래 이렇게 잘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윤시윤은 "지원이 형이 이렇게 잘 먹는 건 처음 본다. 보통 입맛에 안 맞으면 거의 안 먹는다"며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김정난과 잘 되면 이런 맛있는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다"며 그를 부추겼고 은지원은 "김정난 씨 성격이 궁금하다. 청담 마녀 역을 하셨는데 어떤게 진짜 성격인지 궁금하다"라고 은근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난 은지원 호감, 러브라인 형성되나?", "얼마나 맛있으면 은지원이 저런 반응을?", "나도 한번 맛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정난 은지원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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