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와 그룹 타이니지 멤버 민도희의 훈훈한 SNS 대화내용이 화제다.
도희는 지난 14일 명동에서 tvN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이었던 프리허그를 했다.
이에 고아라는 트위터를 통해 도희에게 "희야 오늘 고생 많았어. 이리와, 우리 희는 내가 안아줄게"라는 멘션을 보냈고, 도희는 "고생은 무슨! 재미있었어요. 감사해요. 쩡이 언니, 오빠야들 다들 걱정 해주셔서 무사히 잘 마쳤지요"라고 답했다.
이어 도희는 "찐의 쩡이 짝사랑은 계속 될 것이야"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고아라도 "너의 마음을 안 이상 나도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기고 싶지 않다. 사랑한다. 얼른 자라. 피부 상한다"고 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은 극중 성나정(고아라 분)과 조윤진(도희 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아라 도희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답 1994 멤버들 실제로도 다들 정말 친할 듯", "고아라 도희 대화 보기 좋네요", "이번주 금요일 응답 1994 결방한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생중계 때문에 오는 22일 한 회 방송을 쉰다. 이에 11화는 2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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