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날씨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서울 첫눈, 시내 곳곳 산발적으로 흩뿌려… 기상청 "쌓이지는 않을 것"

승인 2013-11-18 19:54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기자페이지

서울 첫눈

서울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이날 오후 2시10분께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조각조각 흩어져 서울에 영향을 줬기 때문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 2시 서울의 기온이 3.6도까지 떨어지면서 첫눈이 관측됐다"며 "눈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날리기 때문에 쌓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18일 새벽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진 청주·천안·목포·순천·상주·서산·대전·보령·고창 등지에 첫눈이 내려 청주의 경우 이날 오전 9시 적설량이 5.2㎝로 기록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서울 첫눈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