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속자들' 배우들의 쪽잠 사진이 화제다.
지난 26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측은 빡빡한 촬영 일정 속에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쪽잠을 자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잠깐이나마 잠을 청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민호는 틈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잠을 청해 현장의 졸음지존으로 등극했고, 박신혜는 쪽잠을 자도 붓기 하나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쪽잠 고수에 등극했다는 후문.
또한 김우빈과 김지원 역시 극 중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잘 때면 화보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잠이 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배우들은 잠깐 동안의 쪽잠으로 밤 촬영을 버텨내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책임감과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세배우들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쪽잠, 정말 고생하고 있나보네요", "잠은 충분히 자야 될 텐데…", "시청자들을 위해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상속자들 쪽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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