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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송혜교, 조로증 소재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서… '부부 호흡'

승인 2013-12-02 12:1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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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일 CJ E&M은 두 사람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33세에 16세 아들을 둔 아빠 대수 역을 맡고 송혜교는 17세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는 미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메가폰은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여배우들'(2009)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2013) 등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잡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부부호흡, 두 사람의 호흡 기대되는데요?", "환상의 호흡 보여주나?", "영화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간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송혜교 부부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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