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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시청률 공약, 20% 돌파 기념 샴페인 쐈다…'화끈한 기황후'

승인 2013-12-14 14:0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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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시청률 공약'

배우 하지원이 시청률 공약을 지켜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제작진은 지난 12일 "하지원이 '기황후'가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면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켜 제작진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기황후'는 지난 9일 13회 만에 시청률 20.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20%의 시청률을 넘겼다. 이에 하지원은 이성준 PD 등 제작진을 위해 깜짝 샴페인 파티를 열어 모처럼 여유로운 휴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은 그동안 드라마 촬영에서 부족했던 부분, 좋았던 부분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지원 시청률 공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지원 시청률 공약, 훈훈하네요", "기황후 시청률 20% 넘은 거 축하해요", "하지원 시청률 공약 실천하고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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