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최전방 GOP 백골부대로 전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백골부대로 전입한 뒤 GOP(남방 한계선을 따라 철책으로 형성된 최전방 경계부대) 경계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눈 내린 설원이 보이는 혹한기에 야간철책근무, 시설관리, 제설작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GOP의 24시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분대장과 부분대장이 멤버들에게 "여기서 구멍이 생긴다면 전쟁까지도 날 수 있다. 철책을 지키는 일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분단의 아픔과 함께 뭉클한 사명감까지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GOP, 이번 백골부대 편 상당히 기대되는데?", "왠지 가슴이 뭉클해졌다", "다음주 방송 빨리 보고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진짜사나이 백골부대 G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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