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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다' 구지성, 나이 굴욕 당해… "예쁘고 어리다더니"

승인 2013-12-17 10:5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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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지성이 나이 굴욕을 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는 배우 김수로, 구지성,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지훈 등이 출연해 '터프머더 대회' 대비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마스코트로 여성 연예인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특별코치 김수로가 "예쁘고 젊고 걸그룹보다 괜찮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구지성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코치님 말과 다르다. 예쁘고 어리다더니"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수로는 "어리잖아. 아직 40살이 안 됐는데"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지성 나이 굴욕, 그래도 예쁘잖아요",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닌데…", "걸그룹을 기대한 듯! 완전 웃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구지성 나이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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