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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얼마 전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다녀왔다"

승인 2013-12-17 17:1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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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배우 이종혁이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얼마전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몇 번 여행을 갔는지 세보지 않았다. 스무 번 정도 다녀온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질문에 감사함을 전하며 "당시 '일밤'이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별 욕심없이 임했는데 잘 된 것 같다. 뭐든 마음을 비워야 잘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마지막 여행, 정말 슬프네요", "이제 사랑하는 아이들을 볼 수 없다니", "마지막 여행지는 어딘가요?", "아빠 어디가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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