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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진 감독, 전지현을 13년 간 쫓아다닌 이유는?

승인 2013-12-18 20:3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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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집착남들의 수다 장진, 박건형, 김슬기, 김연우'

장진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으로 장진, 박건형, 김슬기, 김연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진 감독은 MC 김구라가 "전지현을 13년 동안 쫓아다녔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이제는 포기했다. 이정재가 내 작품을 거절한 횟수는 7번이 넘는다"라고 밝혔다.

장진 감독은 또 전지현과 이정재 외에도 배우들의 작품 거절 노하우에 대해 털어놓으며, 박건형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반응을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18일 밤 11시 15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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