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전국기준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함께 첫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7.0%)보다 앞서는 기록.
이날 방송에서는 400년 전 지구 별에서 불시착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안하무인에 백치미는 덤으로 지닌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출발이 좋은데요?", "앞으로 '미스코리아'와의 대결도 눈여겨봐야 할 듯", "두 드라마 중에 뭘 봐야할지 고민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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